개편 정리 · 2026-07-12
2028 수능, 9월 모평이 8월로 — 현 고2부터 ‘성적 보고 수시 쓴다’
지금까지 수험생은 9월 모평 성적을 받기 전에 수시 원서 6장을 내야 했다. 2028학년도(현 고2)부터 이 순서가 뒤집힌다 — 하반기 모의평가가 8월로 앞당겨지고, 수시 원서접수는 성적 통지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밀린다.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내용 기준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현 고2는 뭘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1. 무엇이 바뀌나 — 현 고3 vs 현 고2
| 구분 | ~2027학년도 (현 고3) | 2028학년도~ (현 고2) |
|---|---|---|
| 상반기 모의평가 | 6월 | 6월 (동일) |
| 하반기 모의평가 | 9월 초 (올해 9월 2일) | 8월 넷째~다섯째 주 (첫 시행 2027년 8월) |
| 수시 원서접수 | 9월 초 (올해 9월 7~11일) | 9월 중순 이후로 순연 |
| 접수 시점의 정보 | 하반기 모평 성적 통지 전에 접수 마감 | 하반기 모평 성적 확인 후 접수 |
교육부·시도교육청·평가원·대교협 공동 발표(2025-04) 확정 사항. 구체적 날짜는 해당 연도 시행계획에서 확정되므로 최종 일정은 공식 발표를 확인할 것.
2. 왜 바꾸나 — ‘깜깜이 수시’의 종료
기존 구조의 문제는 분명했다. 수시 6장을 내는 시점에 재수생까지 합류한 실전형 모평(9모) 성적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 6월 모평과 감으로 수시·정시 균형을 정해야 했고, 그 불확실성을 파고드는 입시 컨설팅 마케팅이 성행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정 개편은 이 순서를 바로잡아 데이터를 보고 카드를 정하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고, 모평 성적 통지 시점에 맞춰 공공 대입상담도 확대될 예정이다.
3. ‘성적 보고 쓴다’가 실제로 바꾸는 것 3가지
| 변화 | 내용 |
|---|---|
| ① 수시·정시 균형 판단이 정확해진다 | 8월 모평은 졸업생이 합류한 사실상 마지막 리허설이다. 이 성적을 보고 수시 상향/안정 비율과 정시 가능권을 정할 수 있어, ‘수시 납치’(정시로 더 갈 수 있는데 수시 하향 합격) 위험이 줄어든다. |
| ② 수능최저 감당선이 선명해진다 | 최저 있는 전형에 쓸지 말지를 실전형 성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6모→학평→8월 모평으로 이어지는 등급 흐름 관리가 지금보다 더 중요해진다. |
| ③ 준비 없이 보면 시간이 없다 | 성적 통지에서 접수까지의 간격은 길지 않다. 후보 6장은 여름에 미리 짜 두고, 8월 모평 결과로 조정만 하는 방식이 표준 루틴이 될 것이다 — ‘성적 나오면 그때 생각’은 통하지 않는다. |
4. 현 고3은 해당 없음 — 올해는 그대로
이 개편은 2028학년도부터다. 현 고3(2027학년도)은 기존 일정대로 9월 2일 모평, 9월 7~11일 수시 접수로 간다. 즉 올해도 9모 성적을 모른 채 원서를 내야 하므로, 6월 모평과 7월 학평(점검법)으로 최저 감당선을 보수적으로 잡고, 7월 23~25일 수시박람회에서 후보를 좁혀 두는 게 현 고3의 대응이다.
5. 현 고2 여름 체크리스트 — 일정만 바뀌는 게 아니다
현 고2는 일정과 함께 시험 자체가 바뀌는 첫 세대다.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과 내신 5등급제가 함께 적용된다. 여름에 해 둘 것 세 가지:
- 바뀐 수능·내신 구조 이해 — 2028 대입 핵심 정리와 내신 5등급제 완전 정리
- 내 내신 위치 확인 — 5등급 환산기로 백분위·9등급을 새 체계로 환산
- 3학년 선택과목 설계 — 수능에 없어도 대학이 보는 과목이 있다. 선택과목 가이드와 권장과목 조회기
6. 요약
현 고2부터 하반기 모평은 8월, 수시 접수는 9월 중순 이후. 성적을 보고 수시를 쓰는 첫 세대가 되지만, 그만큼 8월 모평 한 번의 무게가 커진다. 준비된 6장 후보 + 8월 성적으로 조정 — 이 루틴을 기억해 두자.
출처·기준일: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대교협 공동 발표(2025-04-15, 2028학년도 대입 일정 개편) / 노컷뉴스·동방일보 보도(2025-04-15) 교차 확인. 기준일 2026-07-12. 첫 8월 모의평가는 2027년 8월 시행 예정이며, 구체 날짜·수시 접수 기간은 이후 공식 시행계획에서 확정되므로 반드시 교육부·평가원·대교협 발표 원문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