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시 · 2026-10-06
수능 D-30 최저 점검 — 69개 전형 중 54개는 약한 영역을 빼고 센다 (2027)
한 줄 정답: 2027 수시에서 수능최저가 걸린 69개 전형 가운데 54개는 가장 약한 영역 한두 개를 빼고 등급을 더한다. 그래서 최저만 놓고 보면 남은 한 달은 가장 약한 영역보다 합에 들어가는 마지막 영역과 빠질 수 없는 영역에 쓰는 편이 낫다 — 네 영역을 전부 세는 15개(의약학 10개 포함)와 국어·수학을 반드시 넣게 한 14개가 그 자리다.
2027 수능은 11월 19일(목)이고, D-30은 10월 20일이다. 수시 원서는 9월 11일에 닫혔고 9월 모평 성적표도 9월 29일에 나왔다 — 낸 카드는 이제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건 남은 시간을 어느 영역에 쓰느냐뿐인데, 그 답이 카드마다 다르다. 같은 ‘수능최저’라도 몇 영역을 세는지가 대학·전형마다 달라서다. 23개 대학 요강 원문에서 뽑은 데이터로, 최저가 걸린 16개 대학 69개 전형을 ‘몇 영역을 세나’로 갈랐다.
성적표 등급 넣고 낸 카드 여유분 한눈에 보기 →1. 내 카드는 몇 영역을 세나?
69개 가운데 15개는 네 영역을 전부, 30개는 네 영역 중 셋, 17개는 네 영역 중 둘을 센다. 나머지 7개(연세대)는 영어를 합에서 빼고 국어·수학·탐구 중 둘을 센다.
| 세는 방식 | 전형 수 | 계산에서 빠지는 영역 | 한 등급을 올리면 합이 줄어드는 영역 |
|---|---|---|---|
| 네 영역 전부 | 15 | 없음 | 어느 영역이든 |
| 네 영역 중 셋 | 30 | 가장 약한 1개 | 잘 본 세 영역 — 특히 세 번째 |
| 네 영역 중 둘 | 17 | 약한 2개 | 잘 본 두 영역 — 특히 두 번째 |
| 국·수·탐 중 둘(연세대) | 7 | 약한 1개 · 영어는 합 밖에서 따로 등급 | 잘 본 두 영역 + 영어는 기준 등급만 |
같은 성적을 세 규칙에 넣어 보면 차이가 보인다. 예를 들어 국어 3 · 수학 4 · 영어 2 · 탐구 3이면 이렇게 된다.
| 규칙 | 잘 본 영역부터 더하면 | 수학(가장 약한 영역)을 4 → 3으로 | 국어나 탐구를 3 → 2로 |
|---|---|---|---|
| 2개 합 5 | 5 — 충족 | 그대로 5 | 4 |
| 3개 합 7 | 8 — 1 모자람 | 그대로 8 — 수학은 계산에 안 들어간다 | 7 — 충족 |
| 4개 합 8 | 12 — 4 모자람 | 11 | 11 |
‘3개 합 7’에서 수학을 4에서 3으로 올려도 합은 8 그대로다 — 잘 본 세 영역 안에 수학이 없기 때문이다. 국어나 탐구를 한 등급 올려야 7이 된다. 반대로 ‘4개 합 8’은 네 영역을 다 세므로 어느 영역을 올려도 한 등급이 합 1로 들어간다. 예외가 하나 있다. 서강대 교과 지역균형의 기준은 합이 아니라 ‘3개 각 3등급’이라 세 영역이 각각 기준 안에 들어야 하고, 한 영역의 1등급이 다른 영역의 4등급을 메워 주지 못한다(서강대 정리).
2. 네 영역을 다 세는 15개는 어디인가?
15개 중 10개가 의약학이다. 나머지는 고려대 2개 · 경인교대 1개 · 한국교원대 2개이다. 이 카드들은 빠지는 영역이 없어서, 최저만 놓고 보면 남은 한 달은 가장 올리기 쉬운 영역에 쓰는 편이 낫다 — 어느 영역의 한 등급이든 합에서 똑같이 1이다.
| 대학 | 전형 | 모집단위 | 기준 |
|---|---|---|---|
| 고려대 |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 의예 | 4개 합 5 |
| 고려대 | 학생부종합 학업우수 | 인문·자연 | 4개 합 8 |
| 고려대 | 학생부종합 학업우수 | 의예 | 4개 합 5 |
| 고려대 | 논술전형 | 전 모집단위(의학과 미선발) | 4개 합 8 |
| 성균관대 | 논술전형 | 의예 | 4개 합 5 |
| 중앙대 |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 약학 | 4개 합 5 |
| 중앙대 | 학생부종합 성장형인재(신설) | 의학·약학 | 4개 합 5 |
| 중앙대 | 논술전형(일반형) | 약학·의학 | 4개 합 5 |
| 이화여대 |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서류형) | 의예 | 4개 합 5 |
| 이화여대 |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서류형) | 약학 | 4개 합 6 |
| 이화여대 | 논술전형 | 의예과 | 4개 합 5 |
| 이화여대 | 논술전형 | 약학전공 | 4개 합 6 |
| 경인교대 |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 | 초등교육과(110명) | 4개 합 14 |
| 한국교원대 | 학생부교과 지역인재 | 해당 모집단위(16명) | 4개 합 12 |
| 한국교원대 | 학생부종합 우수자 | 초등교육과·불어교육과 제외 전 모집단위 | 4개 합 14 |
의약학 기준 전체는 의대·약대 수능최저 정리, 같은 대학 안에서 ‘3개 합 7’과 ‘4개 합 8’이 갈리는 모습은 고려대 정리에 있다.
3. 약해도 계산에서 못 빼는 영역이 정해진 카드는?
14개는 국어나 수학을 반드시 넣게 했다. 이런 카드는 그 영역이 가장 약해도 계산에서 뺄 수 없으니, 시간 순서가 바뀐다 — 수학 필수 카드가 있으면 수학이 가장 약해도 수학이 먼저다.
| 반드시 들어가는 영역 | 전형 수 | 대학 |
|---|---|---|
| 국어 또는 수학 | 5 | 연세대 |
| 수학 | 6 | 연세대 · 이화여대 · 숙명여대 |
| 국어 | 3 | 이화여대 |
영어도 따로 본다. 8개 전형(연세대·이화여대)은 영어 등급을 별도 조건으로 건다 — 연세대는 영어를 합에서 빼고 따로 등급을 요구하고, 이화여대 국제학부는 합과 별개로 영어 등급을 한 번 더 본다(연세대·이화여대 정리). 또 4개 전형(연세대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만 반영해, 사회탐구만 응시했다면 그 카드는 기준을 채울 수 없다.
4. 탐구·영어·한국사는 어떻게 세나?
탐구는 48개가 상위 1과목, 19개가 2과목 평균을 쓴다(2개는 같은 전형 안에서 모집단위별로 갈린다). 1과목만 보면 한 과목이 무너져도 다른 과목으로 버티지만, 2과목 평균이면 한 과목이 평균을 같이 끌어내린다 — 자세한 건 탐구 편.
영어는 6개 전형(중앙대)이 1등급과 2등급을 같은 1등급으로 본다. 이 카드에서는 영어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려도 합이 줄지 않는다 — 영어 편. 한국사는 35개 전형이 등급 조건을 따로 건다. 절대평가라 기준 점수만 넘기면 되고, 기준은 대학마다 하나다 — 한국사 편.
5. 9월 모평 성적표로 지금 무엇부터 하나?
성적표 등급을 판별기에 넣고, ‘아깝게 미달’인 카드의 경계 영역부터 찾는다. 순서는 이렇다.
| 순서 | 할 일 |
|---|---|
| ① 등급 넣기 | 9월 29일에 받은 성적표 등급을 판별기 전체 보기에 넣는다 — 낸 카드가 충족·아깝게 미달·미달로 갈린다. 가채점과 등급이 다른 영역이 있었다면 성적표 쪽으로 다시 넣는다. |
| ② 세는 방식 확인 | 아깝게 미달인 카드마다 1번 표에서 몇 영역을 세는지 본다. |
| ③ 경계 영역 찾기 | 셋을 세면 세 번째로, 둘을 세면 두 번째로 잘 본 영역이 경계다. 네 영역을 다 세면 가장 올리기 쉬운 영역이다. |
| ④ 겹치는 곳부터 | 여러 카드에서 경계인 영역과 3번의 필수 영역에 시간을 먼저 쓴다. |
이 계산은 수시 수능최저에만 해당한다. 정시는 대학마다 반영 영역과 비율이 따로 정해져 있어 이 표로 판단하면 안 된다 — 정시까지 본다면 최저 계산에서 빠지는 영역도 손을 놓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최저가 없는 카드는 처음부터 이 계산 밖이다(최저 없는 전형).
남은 일정은 수능 11월 19일(목) → 성적 통지 12월 11일 → 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8일까지다. 수능 전에 치르는 논술은 최저 충족 여부를 모르는 채로 보는 시험이라, 응시 계획은 수능 전 논술 vs 수능 후 논술에서 함께 본다. 성적표 등급으로 여유분을 재는 방법은 9월 모평 리허설 3단계, 원서 전에 라인을 잡던 3단계는 D-100 편에 있다.
대학 하나씩 기준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최저를 못 맞출 것 같으면 낸 카드를 포기해야 하나요?
한 가지로 답할 수 없다. 69개 전형 중 54개는 약한 영역을 빼고 세므로, 한 영역이 무너져도 나머지로 기준을 넘길 수 있는지부터 판별기로 확인하는 게 먼저다. 네 영역을 다 세는 15개는 어느 영역을 올려도 합이 줄어든다.
Q. 네 영역을 모두 보는 전형은 어디인가요?
15개다. 그중 10개가 의약학이고, 나머지는 고려대 2개 · 경인교대 1개 · 한국교원대 2개이다. 이 카드들은 빠지는 영역이 없어 어느 영역의 한 등급이든 합에서 똑같이 1이다.
Q. 탐구 한 과목을 망치면 어떻게 되나요?
48개 전형은 탐구 상위 1과목만 보므로 다른 과목으로 버틸 수 있고, 19개는 2과목 평균이라 한 과목이 평균을 끌어내린다. 사탐·과탐 구분은 탐구 편에 정리돼 있다.
Q. 정시도 준비하는데 이 방식으로 공부 영역을 정해도 되나요?
이 글의 계산은 수시 수능최저에만 해당한다. 정시는 대학마다 반영 영역과 비율이 따로 정해져 있어 이 표로 판단하면 안 된다 — 정시까지 본다면 최저 계산에서 빠지는 영역도 손을 놓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출처·기준일: 수능최저 기준은 2027학년도 각 대학 수시 모집요강 원문에서 추출·검증한 데이터(23개 대학 · 최저 적용 16개 대학 69개 전형, 데이터 기준일 2026-08-27). 본문의 모든 건수와 대학 목록은 이 데이터에서 자동 집계한 값이라 데이터가 갱신되면 문장도 함께 바뀐다. 예시 성적(국어 3 · 수학 4 · 영어 2 · 탐구 3)은 설명용으로 만든 값이다. 수능 11월 19일·성적 통지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 12월 18일: 대교협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9월 모평 성적통지표 9월 29일 교부: 평가원 9월 모의평가 시행 발표(2026-06-17 보도). 항목별 출처 URL은 판별기 각 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고사 일정은 대학마다 달라 이 글에 싣지 않았다 — 지원 전 반드시 각 대학 최신 모집요강 원문을 확인하세요.
최종 검증 2026-10-06 · 입시픽 편집자
이 글의 수치와 일정은 위 출처 원문에서 확인한 것만 실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항목은 싣지 않습니다 — 판단 기준은 편집 정책에 공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