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시 · 2026-08-21
한국사 수능최저 조건 총정리 — 69개 전형 중 35개만 반영, 안 보는 대학도 응시는 필수 (2027)
한 줄 정답: 수능최저가 걸린 69개 전형 가운데 한국사 등급 조건이 붙은 건 35개(8개 대학)뿐이고, 나머지 34개(8개 대학)는 한국사를 최저 계산에 넣지 않는다. 상한은 4등급이 연세대·고려대·서강대·중앙대·서울교대·춘천교대, 5등급이 경희대·건국대다. 다만 ‘최저에 안 넣는다’와 ‘안 쳐도 된다’는 전혀 다르다 —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 필수 응시이고, 빼면 수능 성적표 전체가 나오지 않는다.
한국사는 수능최저 이야기에서 늘 맨 뒤에 한 줄로 붙는다. 그래서 “어차피 4등급이면 되는 거 아니냐”로 넘어가기 쉬운데, 실제로 요강을 세어 보면 조건을 거는 대학과 아예 안 거는 대학이 거의 반반이고, 등급도 한 가지가 아니다. 23개 대학 요강 원문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분포부터 정리했다.
1. 한국사를 보는 대학은 몇 곳인가?
8 대 8이다. 최저가 걸린 전형을 가진 대학 16곳 가운데 한국사 등급 조건을 거는 곳이 8곳(35개 전형), 걸지 않는 곳이 8곳(34개 전형)이다.
| 구분 | 대학 (최저 적용 전형 수) |
|---|---|
| 한국사 4등급 이내 | 연세대 7개 · 고려대 6개 · 서강대 2개 · 중앙대 6개 · 서울교대 3개 · 춘천교대 4개 |
| 한국사 5등급 이내 | 경희대 5개 · 건국대 2개 |
| 최저 계산에 미반영 | 서울대 1개 · 성균관대 6개 · 한양대 5개 · 이화여대 12개 · 한국외대 4개 · 숙명여대 3개 · 경인교대 1개 · 한국교원대 2개 |
| 수능최저 자체가 없음 | 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공주교대 |
전형 수는 모집단위별로 최저가 갈리는 경우를 따로 센 값이다. 대학별 상세 기준은 수능최저 판별기에서 행마다 출처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 안 보는 대학이면 한국사를 안 쳐도 되나?
아니다. 이게 이 글에서 제일 중요한 한 가지다. 평가원 실시요강은 한국사를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으로 규정하고, “미응시 할 경우 전체 성적이 제공되지 않음”이라고 적었다. 한 영역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성적표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 수시 최저도, 정시 지원도 같이 막힌다.
요강 표현도 이 구분을 정확히 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한국사를 “최저 활용 영역에 미포함이나 필수 응시”라고 적었고, 서강대·경희대는 조건을 걸면서 “필수 응시”를 함께 명시했다. 즉 위 표의 ‘미반영’은 등급을 안 따진다는 뜻이지 안 쳐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응시 영역 선택은 수능 원서접수 정리에서 마감 시각과 함께 확인하자.
3. 4등급과 5등급은 뭐가 다른가?
한국사는 절대평가라 등급 상한이 낮을수록(숫자가 작을수록) 엄하다. 4등급을 거는 곳이 6곳(연세대·고려대·서강대·중앙대·서울교대·춘천교대), 5등급을 거는 곳이 2곳(경희대·건국대)이다. 뒤집어 말하면 한국사 4등급을 확보한 학생은 8개 대학의 조건을 전부 통과한다. 여기서 갈리는 학생은 사실상 4등급과 5등급 사이에 있는 경우뿐이고, 그때 경희대·건국대가 열려 있다.
대학별 전체 최저 규칙은 각 정리 글에서 볼 수 있다 — 연세대·고려대·중앙대·서강대·경희대·건국대·교대.
4. 예외는 어디에 있나?
| 예외 | 요강 원문 기준 내용 |
|---|---|
| 한국외대 — 2027부터 반영 폐지 | 한국사 영역 반영을 폐지했다(학교장추천·논술 공통). 작년 자료로 준비하면 없는 조건을 챙기게 된다. |
| 경희대 — 예체능은 미반영 | 전 수험생 한국사 필수 응시이나 예체능 계열은 한국사를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도 체육계열은 한국사를 반영하지 않는다. |
| 최저가 없는 전형 |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는 한국사 등급 조건도 붙지 않는다. 다만 위 2번의 필수 응시는 그대로다. |
| 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공주교대 | 전 전형에 수능최저 자체가 없어 한국사 조건도 없다. 최저 없는 전형 정리에서 함께 볼 수 있다. |
5. 최저는 전형마다 갈리는데 한국사는 왜 대학마다 하나인가?
데이터를 세어 보면 두 규칙이 정반대로 움직인다. 최저가 걸린 전형을 가진 16개 대학 가운데 14곳은 같은 대학 안에서도 전형마다 등급 합 기준이 다르다. 반면 한국사는 16곳 전부 대학 안에서 조건이 하나로 통일돼 있다 — 예외가 0건이다. 반영 여부도, 상한 등급도 전형별로 갈리지 않는다.
확인 부담이 다르다는 뜻이다. 등급 합은 지원하려는 전형까지 특정해서 봐야 하지만, 한국사는 대학만 정하면 한 번에 끝난다. 영어도 비슷한 성격이라 영어가 합에 들어가는가와 묶어서 보면 ‘대학 단위로 외울 것’과 ‘전형까지 봐야 할 것’이 갈린다.
내 등급으로 어디가 되는지는 판별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 조건도 함께 판정한다.
내 등급으로 전체 대학 한눈에 보기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사 조건이 없는 대학만 지원하면 한국사를 안 쳐도 되나요?
아니다. 실시요강이 한국사를 모든 수험생 필수 응시 영역으로 정하고 있고, 미응시하면 전체 성적이 제공되지 않는다. 최저 계산에 안 들어가는 것과 응시 의무는 별개다.
Q. 한국사 4등급이면 어디까지 되나요?
23개 대학 데이터 기준으로는 한국사 조건을 거는 8개 대학 전부를 통과한다. 가장 엄한 상한이 4등급이기 때문이다.
Q. 한국사 등급이 낮으면 어느 대학을 봐야 하나요?
최저 계산에 한국사를 넣지 않는 8개 대학(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한국외대·숙명여대·경인교대·한국교원대)과 5등급까지 허용하는 경희대·건국대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다만 나머지 영역의 등급 합 조건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Q. 한국외대는 한국사를 보나요?
2027학년도부터 한국사 영역 반영을 폐지했다(학교장추천·논술 공통). 작년 자료에는 조건이 남아 있을 수 있어 한국외대 정리에서 올해 기준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Q. 교과·학종·논술 중 한국사 조건이 더 붙는 전형이 있나요?
전형 유형으로 갈리지 않는다. 최저가 걸린 전형이면 그 대학의 한국사 상한이 그대로 적용되고, 최저가 없는 전형이면 조건도 없다. 유형별 비교는 교과전형·학종·논술전형에서 볼 수 있다.
출처·기준일: 수능최저 기준은 2027학년도 각 대학 수시 모집요강 원문 PDF에서 직접 추출·검증한 데이터(23개 대학 69개 최저 적용 전형, 데이터 기준일 2026-08-27). 본문의 모든 건수와 대학 목록은 이 데이터에서 자동 집계한 값이라 데이터가 갱신되면 문장도 함께 바뀐다. 한국사 필수 응시·미응시 시 전체 성적 미제공 규정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8., kice.re.kr) p.4 원문 기준. 항목별 출처 URL과 기준일은 판별기 각 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원서접수 전까지 요강을 수정할 수 있으므로 지원 전 반드시 해당 대학 모집요강 원문을 확인하세요.
최종 검증 2026-08-21 · 입시픽 편집자
이 글의 수치와 일정은 위 출처 원문에서 확인한 것만 실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항목은 싣지 않습니다 — 판단 기준은 편집 정책에 공개돼 있습니다.